📅 D+75
2025.09.13. 토요일


울릉도 크루즈 선상 어쩌고 릴스가 뜨길래 내년에 가자고 보냈더니 진짜 맘에 들었는짘ㅋㅋㅋㅋㅋ 바로 알아보는 박수박ㅋㅋㅋㅋㅋ 내년에 꼭 가자 진짜로. 대마도도 가야 되고 부산에서 요트 파티도 해야 함. RG?


어제 야무지게 쉬었으니 런닝도 해줬다. 한 일주일 쉰 줄 알았는데 9일 만에 하는 런닝이더라. 일하는 동안 하루도 못 뛰었다는 소리 ^_^ 그만큼 힘들었다는 소리 ^-^ (는 핑계..)

양배추가 죽여달라길래 닭가슴살 굽고 스크램블해서 바로 먹어줌. 오랜만에 뛰고 클린식 하니깐 좀 열심히 사는 사람 같아서 기분 좋았음ㅎ 프로틴 사야 되는데,, 왤케 귀찮은지 모르겠다. 광주집에 한가득 있는데 가져오고 싶다.

원래 오늘 클럽을 가기로 했다가, 아니면 우리끼리 펍이나 가서 술을 먹기로 했다가? 그 전에 스카보로 나이트마켓 가서 구경하기로 했는데 비가 진짜 미친놈처럼 오길래 집에서 삼겹살 파티 하기로~ 집 근처 울월스가서 다 같이 장보기로 했는데, 5시에 닫아서,, 도희랑 정민이 장까지 봐가지고 왔다 ㅜㅜ


셋이서 삼겹살 1.6키로 어떤데,, 거기다 라면까지 안 남기고 다 먹음ㅎ 도희가 쌈장도 만들어가지고 왔다. 역시 전라도 사람.. 굿. 한 2주 못 봤나..? 근데 엄청 오랜만에 본 것처럼 새로운 근황이 엄청 많아서 ㅋㅋㅋㅋ 수다가 쉴 틈이 없었다.

먹고 있는데 지민님이 집에 와서 마카롱도 먹으면서 이야기하라고 줬다 ㅜㅜ 진짜 천사가 따로 없음. 엄청 쫄깃 촉촉하고 맛있었음ㅋㅋㅋ


이야기하다가 목소리가 커질 것 같아서 근처 맥날와서 이야기 더 했다.ㅋㅋㅋㅋ 초코 소프트콘 아무 데서나 안 판다고 하는데 운 좋게 먹음! 0.5불의 행복..♡



그리곸ㅋㅋㅋㅋㅋ 범블하다가 진짜 존잘러 한 명 봐서 캡처해 놨다고 냅다 보여줌 ㅋㅋㅋ 근데 진짜 잘생기긴 했다. 나 호주 와서 이런 사람 본 적 없다고.. 어딨냐고...!!!!!! 핫 걸 핫 보이들 어딨냐고 !!! 그러면서 나한테 계속 외국인 친구 만들려면 매칭 어플 친구모드로 해서 하라고 그게 더 빠르다고 추천했다. 근데 다른 사람들 만날 때마다 외국인 친구 어디서 사귀냐고 물어보면 다들 죄다 일에서 만나거나 어플 하라는데 일보다는 어플을 추천해서 ㅜㅜ 한 번 해야 하나 고민이 들긴 한다. 미친놈들 걸러내다가 힘 다 빠질 것 같단 말이지..

그리고 집에와서 헬로톡 밀린 답장 하는데,, 카이스트에서 박사하고 있다는 외국인한테 ㅋㅋㅋ 소주 먹고 싶냐고 놀림당함 ㅜ 여기 소주 18~22 aud라니까 헐 개 비싸!!!!!!! 이래서 넘 웃겼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