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71
2025.09.09. 화요일

but 짹짹대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한 오늘의 일기


카드사랑 엘지랑 등등등 전화할 일이 있어서 잠깐 장기 정지 풀고 다시 문자 제외 다 정지해달라고 했는데, 발신만 풀고 다 막아놨다 ^_^.. 엘지 인터넷 해지하면서 장비 수거하기 전에 확인 전화 필요하다고 해서 김죽돌 번호 알려주고 여기로 연락하라고 3번이나 확인받고 다 막아 놨는데 내 번호로 전화함ㅎ 일처리 실화?!
다행히 김죽돌이 대신 고객센터에 말해줘서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해지 관련이랑 좀 중요한 건 꼭 상담사 연결 통해서 처리하라면서 상담사 연결만 n분 걸리고 이딴 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되냐고!!!!!!!!!!!!!!!!!!!!!!!!!!!!!!!!!!!!!!!!!!!!! 한국 언제 들어갈지 모른다고 그냥 해지해달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계속 정지 권유하는 상담사도 열받아서 결국 짜증 섞인 목소리로 그냥 해지해달라고 해버림 ㅜ 해지 못하게 하는 거 이해는 하지만,, 적당히 권유해야지 부들....

빡세게 일하고 먹는 짜장밥,, 왤케 색이 연하냐면 싱겁게 먹는 내 입엔 겁나 짜서 짜장을 많이 부을 수 없었다고 한다..


밥먹고 뭔가 허전(?)해서 스시 또 먹기 ㅋㅋㅋㅋ 저 계란롤 진짜 맛있다 진짜 근데 5.9불 내라고 하면 안 먹을 거임..

스토브 2일 차 듣도보도 못한 우동 메뉴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 그래서 2개나 실수해서 마감하고 다들 배부르게 먹었다고 한다 깔깔...

땅옹이가 호주 스벅에만 있는 음료 먹어보라며 디엠으로 알려줬는데 퍼스에 스벅 다섯 개 있네..? 근데 좀 가기 힘든 지역에만 있고...ㅜㅜ

팬 잡자마자 팔에 기름흉터 범벅.. 아프진 않은데 이거 다 흉 지겠지ㅜㅜㅜㅜ?? 몸 힘든 건 사실 그런갑다 하는데 (그리고 딱히 몸이 힘들진 않음) 이렇게 다치고 손 상하니까 점점 일이 하기 싫어지고 있다. 요리로 먹고살 것도 아니고 이렇게 다치면서까지 하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점점 든다. 못 쉬고 계속 일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일지도..?!
📅 D+72
2025.09.10. 수요일
아침에 갑자기 데이터가 100% 소진됐다는 문자를 받고,, 급하게 아무 생각 없이 1년짜리 365기가를 365불 주고 사자마자 '엥? 나 이거 왜 샀지'싶어서 부스트에 환불 문의 넣었는데 그 사이에 활성화가 돼버렸다.

환불하려면 새로운 sim구매 후에 환불팀으로 전화하라길래 일 끝나고 심사러 울월스로 달려감 ㅜ-ㅜ 여기나 한국이나 환불은 왜 이렇게 귀찮게 하는지 Hㅏ만국공통인가..



집에 와서 전화 어케하지 지민님한테 부탁할까 하다가 이것도 못하면 어케 살아가나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냅다 전화 걸었다. 자동음성메시지는 올바른 발음에 속도도 느린 편일 텐데 뭔 말인지 못 알아먹어서 계속 다시들음ㅋㅋㅋㅋ ㅜㅜ 겨우겨우 상담원이랑 연결돼서 나 데이터 잘못사서 리펀 해야 돼.. 심은 새로 사래서 새로 샀어.. 이제 어떻게 해야 되냐고 더듬거리면서 물으니깐 이것저것 개인정보 확인하더니 아직 결제가 완료된 게 아니고 보류 중이라 토요일 5시에 심 등록해 주고 환불절차도 다시 알려준다고 했다. 인도인 같았는데 발음 못 알아들어서 쏘리 500번 하면서 다시 듣고,, 땡큐 500번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었음 후... 그래도 뭔가 혼자 영어로 처리해서 좀 뿌듯하다 룰루



일을 하면 할수록 늘어가는 상처들 ㅋㅋㅋㅋ 일할 땐 다친 줄도 모르다가 집에 오면 다쳐있다. 따흑.. 내가 좀 덤벙거리기는 편이기도 한데 이건 좀 심하지 않냐고!!!!! 아프진 않으니까 흉만 안 졌으면 좋겠다 제발 T^T
📅 D+73
2025.09.11. 목요일

열심히 일하고 야무지게 밥 먹어줌ㅋㅋㅋㅋㅋ 스시를 먼저 먹었더니 밥이 너무 많아서 좀 남겼다. 포크스파이시 맛있을 것 같긴 했는데 진짜 맛있었음. 조금 달달한 제육맛?

퇴근길에 케미웨하들러서 메디폼 샀다. 1장에 10불.. 넘 비싸지만 어쩌겠음 내 팔 조져지는 것보단 만 원 투자해야지 ㅠㅠㅠ 글구 호주에 메디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함





집에 와서 씻고 빨래하고 손에 덕지덕지 붙여놨다. 다행히 3일 오프라 최대한 물, 불 안 닿게 하면 빨리 낫겠지? 제발요. 상처는 그런다치고 손이 탱탱 붓고 손이 하루 종일 저리는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손 끝이 너무 저리고 감각이 무뎌져서 일상생활에 조금 지장 갈 정도임. 제발 나아랏..!!


누워서 인스타 보다가 발견한 클럽과 운동계정 인스타. 할로윈 때 클럽 가면 진짜 재밌대서 가보고 싶은데 어디 클럽이 재밌는지 모른다고 ㅜㅜ 오른쪽은 약간 필테+사이클+요가?를 같이할 수 있는 그런 것 같은데 새로 오픈한다고 얼리버드 행사 중이길래 캡처해 놓음ㅋㅋㅋ 음악 틀고 하는 스피닝 해보고 싶기도 했고 핫한 언니들 많이 올 것 같음 흐흐 핫걸이랑 친구하고 싶다고!! 지민님한테 물어봐서 같이해야징

팔 아작 나고 세르지오한테 빨리 일 관두고 싶다니깐 왜 그러녜서 팔 사진 보여줬더니 륄ㄹㄹ리뻐킹잡이라며 빨리 다른 일 찾으라고 제발 찾으라고 잔소리 500번 함ㅋㅋㅋ 그리고 종종 내 팔과 얼굴의 안부(?)를 물어봐준다. 감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