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77
2025.09.15. 월요일
6시 30분에 눈을 떴지만,, 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다시 잠들고 10시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할 일 시작함. ㅎ

냉동실 성에를 드디어! 제거했다. 안그래도 냉동고 작은데 성에 때문에 더 좁아지기도 했고, 냉동실 문 열 때마다 끼익 끼익 소리 나는 게 거슬려서 언젠가 한 번 성에 제거 해야겠다고 생각한 거 오늘 드디어 함! 다행히 성에가 심각하게 낀 건 아니라 드라이기로 좀 녹여서 툭치니까 바로 떨어졌다. 비포애프터 왜 안 찍었냐 나,, 암튼 진짜 속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불빨래 돌려놓고 런닝하러 나갔다 옴! 도그스왑까지 뛰어갔다가 우유사서 돌아왔다. 저 복장으로 우유 들고 있으니까 되게 건강 챙기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 같았는데,, 사진이 또 없네 부들.. 그리고 김치신라면 4.5불인가 하길래 두 팩 들고 왔다. 한국에선 아무리 저렴해도 절대 안 먹을 김치 어쩌고 라면이지만 여기선 4.5불이면 일단 사야 함 룰루ㅋㅋㅋ

토요일에 전화준다던 부스트 인도인 상담원은 잠수를 탔고,, 지민님한테 물어보니깐 얘네 자주 이러니까 독촉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전화하기 전에 혹시나 메시지로 해결될까 문의 넣었는데 거의 바로 해결됨; 왜 전화하라 한 거...??? 환불도 5~7일 걸린다고 했는데 리펀 인보이스 바로 온 거 보면 금방 들어올 것 같다.



효주룩이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하면서 살아난 단톡방ㅋㅋㅋ 최근 거울만 보면 눈 마주치는 새치들 때문에 빨리 염색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 내일 진짜 해야지. 염색해주고 흰머리 뽑아주던 스지매가 넘 그립당.. 그리고 광주집 베란다에서 새벽 네시까지 쏘맥 마시면서 수다 떨어야 하는데 흑ㅜㅜㅜㅜ 암튼 효주륵 잘 가.. 아니 가지 마.... 아냐 가든 안 가든 행복만 하렴😭

그리고 도서관가서 열심히 밀린 일기를 씀..!! 잡공고도 봄..!! 헬로톡도 함..!! 밀린 가계부도 씀..!!

예리밍 언니가 대충 싼 김밥 올렸길래,, 맛있어 보여서 구걸함 흐흐 한국 가면 참치 김밥으로 돈 쓸 일 없겠다 낄낄 ❤️

집 가는 길에 본 벚꽃. 여기도 이제 봄인가~~ 근데 아직 추운걸..?? 따뜻해지나 싶더니 요 며칠 비 쏟아지고 다시 쌀쌀해져서 히터 틀고 자는 요즘..


집오는 길 너무 춥길래 라면 끓여서 냉동해 둔 볶음밥이랑 먹었다 냠.. 김치신라면 첨 먹어보는데 나름 먹을만하군. 저 페퍼시즈닝 엄청 맵다해서 샀는데 그렇게 매운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음 ㅎㅎ

밥 먹고 있는데 지민님 들어와서 또 디저트 나눠줌 ㅜㅜ 푸딩 비슷한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맛있었음. 나 분명 디저트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 주는 족족 맛있게 먹고 있다ㅋㅋㅋㅋㅋ 일본 푸딩도 너무 달고 식감이 이상해서 한 입 먹고 안 먹었는데 이건 다 먹음. 나 어쩌면,,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일지도..?

오늘 일어나서 냉동실 성에 제거하고 이불빨래하고 런닝하고 방청소 하고 가볍게 장도 보고 밀린 일기랑 가계부도 쓰고 헬로톡으로 영어공부(...)도 하고 암튼 '쉬는 날 해야지,,,' 하고 미뤘던 거 거의 다 했다. 뿌-듯

내일은 스트레칭하고 런하고 빨래하고 염색하고 밀프랩 만들고 레주메 돌리러 가야지 룰루..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