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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2025 워킹홀리데이

32살, 호주 워홀 진짜 막차 : 퍼스 84~85일차 (호주 워홀 유튜버랑 1박2일 로드트립. Moore River, Lancelin Sand Dunes, Endeavour Tavern, Pinnacles Desert)

by 띵미. 2025. 10. 1.
📅 D+84
2025.09.22. 월요일

 

 

 일기 안 써서 잔소리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 일기 쓰는 거 진짜 귀찮긴 한데 재밌게 봐줘서 기분 좋음ㅋㅋㅋ

 

 

 

오늘은 며칠전에 약속했던 동찬베리 컨텐츠 도와주러 1박 2일 로드트립 가기로 한 날. 최종 목적지는 피나클스인데 가면서 여러 군데 들리면서 가기로 했다. 

남의 집 앞에 당당히 서있는거 뭔디,,

 

 

출발 전 SD카드 사러 갔다가 마주친 강강지

 

 

 

일반인에겐 너무너무 어색한 카메라,,

 

 

Moore River National Park

 

 

 

첫 도착지는 무어리버! 강이랑 바다랑 연결되는 곳이라고 했다. 바람이 엄청 엄청 엄청 엄ㅁㅁㅁ청 많이 불었다. 

 

 

핫걸 언니들 = 내 미래

 내 기준 아직 좀 추웠는데 햇빛이 쎄서 그런지 가자마자 태닝하고 있는 핫걸들이 보였다. 나도 더 더워지면 태닝 해야지 룰루..!  

 

아래쪽 짙은 색은 강이고 위에는 바다인데, 여름엔 비가 안 와서 끊겼다가 겨울에 강이 좀 범람하면 바다랑 섞인다고 한다. 근데 물 속성이 다르면 안 섞이지 않나,, 암튼 신기했다. 

 

 

 

 

 

 

 

신기동기

 

 

 

 



 

 강 쪽으로 가니 낚시하는 사람도 꽤 있었고, 태닝하며 책 읽는 사람들도 몇 있었다. 

 



 

 그리고 애기들이 모래밭에서 온몸으로 놀고 있었다. 더 재그만 애기까지 세 명이었는데 넘 귀여웠음ㅋㅋㅋ 엄마랑 같이 왔던데 엄청 마른 임산부여서 놀랬음.. 그 여리한 몸에 임신까지 했는데 까불이 세 명을 다 케어하는 게,, 존경스러웠다. 



 

 

 

 목도 마르고 다음 목적지 정해야해서 앞에 있던 마켓 테라스에서 좀 쉬었다. 왼쪽은 식당 가운데는 카페 오른쪽은 마켓이었음ㅋㅋ 마켓 작았는 데 있을 건 다 있었다. 음료수 마시면서 이제 뭐 하냐고 물어보니깐 모른다고 이제 찾아봐야 한다고 했다. 분명 아무거나 안 찍는다고 기획 다 해놔야 찍는다고 그랬는데 다 그짓부렁이었다. 완전 날로 먹는 구라핑 유튜버,, 컨텐츠 도와주러 온 거긴 한데 사기당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deavour Tavern

 

 

 뭐할까 하다가 사막 가기 전에 피맥 하러 펍에 왔다. 분위기 왕 좋았음,, 사진대신 영상으로 남겼는데 언젠가 편집하겠지,, 

 

 테라스로 나가니 뷰가 완전 좋았다. 진짜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바다 앞 펍이었음!!!! 바람이 쫌 많이 불긴 했지만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500배 더 좋았다. 

 

 왕강아지도 있어서 더 좋았음ㅋㅋㅋㅋ 아직 애기처럼 보였는데 새들이랑 놀고 싶어서 요리조리 튀어 나가려고 하는 거 주인이 막느라 힘들어 보였음ㅋㅋㅋ 

 

 

 

분위기 짱 좋아유

 

 

 

 

 잘 좀 찍어바라 했는데, 열심히 찍더니 안 되겠다며 바로 포기함ㅎ;; 전직 사진작가 맞아? 

 

 

 

ㅋㅋ 진짜 완전 해맑은 강강지

 

 

 라거비어 시켰는데 진저비어가 나왔지만 맛있어서 구냥 먹음ㅋㅋㅋ 그리고 치킨,, 뭐 어쩌고 피자. 배고파서 그랬는지 몰라도 맛있었다. 근데 이거 먹다가 갈매기한테 한 대 맞음;; 꽤 아프더라... 근데 이거 영상에 안 찍혔다(열받) 새들이 주변에서 계속 맴돌길래 한 대 또 맞을까 봐 급하게 카메라 켰는데 결국 못 찍었다. 재밌는 장면 다 놓치는 유튜버,, 반성해라

 

 

 

 

 

Lancelin Sand Dunes

 

 

두번째 도착지는 란셀린 사막. 뭔가 사막보다는 사구 같긴 한데 북쪽 로드트립하면 오는 곳이래서 한 번 들렀다. 

란셀린 들어가는 길

 

 

 

 

생각보다 평야여서 읭? 스러웠던 사막

 

 

 

그래도 사막이라고 바람이 엄청 불었다.

 

 

사진 찍어준대서 냅다 달리기 ㅋㅋㅋ

 

 

 

보드들고 열심히 올라가는 사들

 

 

 

조금 올라가서 본 사막 반대편

 

 

 



 

..?

 

 

ㅋㅋㅋ까부는거 넘 재밌음

 

 

 

이집트 시와같았던 장면

 

 

 

전직 사진작가의 사진 실력,, 굿

 

 

 

뭔가 호주같아서(?) 찍어봄ㅋㅋㅋ

 

 

 

 

 피나클스가기 전에 장먼저 보기로 하고 근처 IGA로 갔다. 엄청 조그마한 우리나라로 치면 읍단위 시골에 있는 하나로마트느낌?ㅋㅋㅋㅋ 

 

 

 

주차장에서 만난 왕강아지

 

 

사람 먹을 고기 냉장고랑 맞먹는 크기의 펫 푸드 냉장고

 고기랑 야채 조금이랑 라면이랑 과자 이것저것 사고 옆에 보틀샵 있길래 맥주도 사서 나왔다. 맥주 작은 캔 6개입 2개 샀는데 나보고 왜 이렇게 술꾼이냐고 눈치 줬다. 4개입 사려다가 참은 거란다 친구야 ^-^



 

 

The Pinnacles Desert

 

 

 피나클스 주차장에서 드뎌 야생 캥거루 봄!!! 근데 좀 작았다. 내가 미디어에서 본 캥거루는 성인 남자크기만 한 근육맨이었는데 얘는 내 허리까지도 안 왔음. 그래도 가까이 가면 맞을까 봐 가까이 가진 않았다. 난 쫄탱이니깐

 

 

피나클스 초입

 원래 보통 이 안을 차 타고 한 바퀴 슥- 돌면서 구경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막혀있어서 주차장에서부터 걸었다. 안 더워서 걸을만했음. 근데 파리가 엄청 많았다. 그리고 피하지도 않음. 걍 얼굴로 달라든다. 어이없음.. 

 

사실 국립공원 별 흥미 없어서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뷰도 뷰인데 날씨가 좋아서 그럴지도!? 자꾸 여기 호주 같다.. 나 외국 온 거 같애 이러니깐 김동찬이 옆애서 너 지금 외국에서 거의 세 달째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ㅋㅋㅋㅋㅋㅋ 현실직시해 줌. 근데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아서 외국 같지 않다고,, 

 

GPT 답변 ㅋㅋ

 2만 오천 년 전 바다가 없어지고 조개껍질이 풍화되어 어쩌고,, 라는데 잘 몰겠다. 그냥 자연은 대단해~ 근데 조개껍질이 풍화된 건 알겠는데 왜 뾰족뾰족하게 돌처럼 이렇게 남은 걸까.. 싶어서 지피티한테 물어봄ㅎㅎ 

 

 

까불이 모드 on

사진을 너무 오랜만에 찍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일단 냅다 올라가 보기,, 20대 때 어떻게 사진에 목숨 걸고 살았을까 싶다. ㅋㅋㅋㅋ 근데 열심히 찍어야 됨 왜냐면 남는건 사진 뿐이다 진짜로. 귀찮지만 호주 일기 열심히 쓰려고 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 

 

 

 암튼 피나클스에서 보는 하늘은 정말 예뻤다. 바람은 좀 많이 불었지만 구름도 없고 적당히 덥고 시야에 막혀있는 게 없어서 노을 보기 너무 좋았음! 하늘 색이 진짜 예술이었다. 오랜만에 진짜 여행온 느낌이었음. 아주 굿 

 

 

DSLR로 찍어줌 ㅋㅋㅋ 감사링

 

 

외국같아,, 맘에들어,,

  

 

 

mz샷 어떤데

 

 

 

이것도 외국같아,, 굿

 

 

 

왜인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뒷모습,, 힘내라

 

 

 

열심히 타임랩스 찍고 있는 액션캠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