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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2025 워킹홀리데이

32살, 호주 워홀 진짜 막차 : 퍼스 83일차 (돈내고 카놀라팜 갔다가 한국 친구들한테 조롱당하기 재밌당. york, PetTeet Park)

by 띵미. 2025. 9. 30.
📅 D+83
2025.09.21. 일요일

 

 

카카오 일 제대로 안 하냐??

 

 임시저장 오류나서 두 번 날리고 세 번째 쓰는 중..💢 카톡 업데이트도 그지같이 해놓더니 왜 이래. 내 일기 또 날리면 카카오에 폭탄 날린다 ㅡㅡ

 

 

 

 

 오랜만에 광란의 밤을 보내고 3시간? 4시간 자고 요크로 향했다. 늦잠자서 못 갈 뻔 한 건 안 비밀..

아직 요크아님. 가는 길임.

 1시간 쯤 달리자 주변이 온통 카놀라로 가득했다. 사람들 다 갓길에 차 세워놓고 구경하길래 우리도 잠시 구경함 ㅋㅋ

 

이것두 가는 길

 

 

 

 

PetTeet Park

 

 입장료가 있는 줄 몰랐는데, 20달러나 했다. 쫌 비싼데,,? 싶었지만 이미 와버려서 되돌릴 수 없었음 ~

 

 

 들어가니 동키랑 폭신한게 생긴 소들이랑 닭이 반겨줬음ㅋㅋㅋ like 브레멘 음악대..

 

 

 그리고는 카놀라팜답게 카놀라가 가득했다. 진짜 카놀라만 있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20달러나 냈는데요,,? 이거 한국에서는 봄에 길 지나가면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건데 ^-^??? 요크 가기 전에 퍼스 사는 외국인 친구들한테 가봤냐고 물어봤을 때 다들 좋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걔네 나라엔 이런 거 없을 법 함.. 한국인한테 물어볼 걸 그랬다. ㅎ 넷 다 엥 이게 20불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왔으니 열심히 즐겨줬다.

 

 

열심히 풍경 담는 검은 인간

 

결과물

 

 

귀하디 귀한 남이 찍어주는 사진

 

 

endless cnola🏵️

 

 

 

열심히 뽈뽈거리는 요크팸(?)ㅋㅋㅋ

 

 

 

 좀 걷다가 그늘에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대빵만한 강아지랑 놀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강아지 일어서면 사람보다 더 컸는데, 사람들 가니까 시무룩하는 게  귀엽고 안쓰러워서 놀아주러 가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포기함.. 미안 강쥐야

 

 

mz샷 맞지..?

 배고파져서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사진 후딱 찍기로 함ㅋㅋㅋ 현우가 이거 mz샷이라고 찍어줬는데 이거 맞아..? 30대 놀리면 혼난다이

 

 

여기서도 열일하는 명메라

 근데 다들 사진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 한 5분 열심히 찍었나?? 다들 몇 장 찍고 말았다 ㅋㅋ

 

 

 맨날 mz샷 남기는거 까먹다가 드디어 찍어봤는데 괜찮은 것 같기도!?!? 옆에서 현우가 이거 아니라고 뭐라 뭐라 했지만,, 무-시

 

 

제 3자의 시선 ㅋㅋㅋ 좀 웃기네

 

 

찍기 싫으면 말을 하지 현우야 ㅠ

 나가는 길에 사람 아무도 없길래 찍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찍어놓음 ㅋㅋㅋㅋㅋ 어쩐지 ,, 찍으면서 겁나 웃더라 ㅎ 주긴닷

 

 

 

 

 입구에서 풀 먹고 있던 소들이 주차장 쪽으로 와있길래 구경했다. 뭔가 폭-신하기도 하고 표정이 말 겁나 안 듣는 초딩같이 생김. 사람도 안 무서워하고 가까이 와서 쟤네도 우리를 구경했음ㅋㅋㅋㅋ 잔디색이랑 유채색이랑 잘 어울리던 소들.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역시나 눈으로 보는 게 더 예뻤다ㅎ 근데 사실 소보다는 동키를 더 보고 싶었는데,, 동키는 안 와서 아쉬웠다. ㅜㅜ 

 

 

빠질 수 없는 mz샷

 

 

 소랑 찍을까 말까 하다가 아쉬울 것 같아서 한 장 찍어줌 ㅋㅋㅋ

 

 

 오랜만에 놀러 가서 인스타에 올렸더니, 완전 농락당했다ㅎ 제주도는,, 그래 관광지니까 그럴 수 있지만 나주는^^.. 좀 긁힘 ㅎ 

 

 

 

 그리고 입구에 있던 미니 목장(?). 화순 알파카 목장이 더 관리 잘 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애기들이 애기들이랑 놀고 있는 게  귀여웠다. (억지 긍정)

 

그리고 알 수 없는 회전목마..

 

 

 

 

York

 

 

 차로 한 20분 정도 올라가니 요크 동네가 나왔다. 엄청 작은 소규모 마을이었음.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아마 카놀라 팜 갔다 온 사람들이 다 저기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ㅋㅋㅋ 미국 서부 안 가봤는데 뭔가 미국 서부랑 순례길 마을이 섞인 느낌이 났다. 

 

 

아기자기 너무 귀엽당

 

 

크록스가 왜 여깄니

 

 

뭔가 순례길 느낌 나는 포스트오피스

 

 

 

 할아버지들이 기타 치며 노래 부르고 있고, 그걸 보면서 맥주와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 여유로운 분위기 너무 좋아~ 

 

 

 그 옆에 있던 빈티지 마켓, 아기자기하고 빈티지 제품 엄청 많았다. 소주컵,, 사고 싶었는데 ㅜㅜ 참았다. 

 

 

하이룽

 

 

메인 거리(?)에 있던 건물.

 

 

 사람 와글와글하던 빈티지 가게. 빈티지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가 천국일 듯. 진짜 구석구석 비어있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뭐가 엄청 많았다. 

 

 

강쥐 머리 액자는 좀,, 징그럽기도 한 듯?

 밖에도 빈티지 제품이 넘쳐났음ㅋㅋㅋ 수제 비누랑 꿀도 팔고 있었다. 물건 관리 잘 못하는 나는,, 빈티지 좋아하는 사람들 너무 신기하고 존경스러움 

 

 

 

Nguyen's Bakery Cafe

 

 배고파서 맥주에 버거 먹으러 식당 갔지만,,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길래 포기하고 근처 베이커리에서 가볍게 때우기로 했다. 시간이 많았으면 구경도 하면서 기다렸겠지만 내가 4시에 출근해야 해서 ㅜ ㅜ 다들 나한테 맞춰줌. 감사합니닷..!!👍

 

 버거랑 샌드위치 같은 것도 많았고 빵이랑 케이크도 많았다. 다 안에서 수제로 만드는 것 같았음. 근처 식당들 웨이팅이 길어서 그런지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좀만 더 늦게 갔으면 여기서도 못 먹을 뻔했음ㅜㅜ

 

 밖에서 자리 잡고 기다리는데 마주친 강아지. 내가 카메라로 찍으니까 아저씨가 멈춰서 강아지한테 카메라 보라고 계속 말했는데 절대로 말 안 들었음ㅋㅋㅋㅋ 갈 때도 여기저기 다 구경하면서 가는 게  아직 초딩인가봄  귀여운 가나디,, 하지만 키우라면 키울 자신은 없따

 

10불짜리 비프버거

 버거 맛은 그냥저냥 쏘쏘였다. 배 채우기 딱 알맞았는데 맥주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웠음 ㅠㅠ

 

벤엔제러스 생각나던 정육점

 

 

쥐구멍 짱 귀여움

 

 

 

 짧지만 굵게 요크를 즐기고 난 일하러 갔다.. 흑흑. (급마무리)

2주동안 66시간 일했네~

 

 

 코건뱅이 갑자기 언더오메 시절 사진을 올렸길래 ㅋㅋㅋ 열심히 살던 시절이라고 멘션 했더니 온 답장ㅋㅋㅋㅋ 제주도 가면 흑돼지랑 뿔소라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