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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2025 워킹홀리데이

32살, 호주 워홀 진짜 막차 : 퍼스 80일차 (받은 거 갚으려고 했지만 또 받아오는 인생)

by 띵미. 2025. 9. 20.

 

📅 D+80
2025.09.18. 목요일

 

파티쉐랑 살면 존맛도리 홀케이크가 공짜..!

 어제 스시 맛있는 게 좀 많이 남아서 지민님 주려고 챙겨 옴 ㅋㅋㅋ 집 사람들 먹으라고 좀 챙겨 오고 싶은데, 내가 퇴근해서 집 오면 다들 자고 있고, 그렇다고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진짜 맛없어져서 매번 못 챙겨 왔는데, 어떻게 시간이 좀 맞아서 드뎌! 갖다 줬다. 근데 또 케이크랑 이것저것 엄청 만들어놨다고 편하게 먹고 나눠줘도 된다고 함.. 천사가 따로 없다고..❤️

 

 

 

 

 그래서 저번에 밋업에서 만났던 옆옆옆집? 사는 이웃주민들 조금 나눠줬다. 집 구경만 잠깐 하러간거 였는데, 앉아서 거의 1시간을 이야기하다가 옴ㅋㅋㅋㅋ 가서 마들렌도 얻어먹고 오렌지 주스도 얻어먹었다. 굿! 쉐어생도 있어서 이야기 했는데, 독일에서 학교다니다가 여기로 워홀왔다고 한다. 다시 석사 이어서 공부할거라고 함. 멋진 사람들 넘 많잖아아아아 그 집 사람들 다들 성격 좋아보이던데 나중에 밥같이 먹으면 좋겠다아 ㅎㅎㅎㅎㅎ

 

 

 그리고 맥주랑 팔토시 받아옴. 내 팔 보더니 집갈 때 팔토시 챙겨줬다. 내 팔 불쌍하긴 해... 저번에 찌개도 나눠주고 ㅠㅠ 넘 친절하고 착하다 ㅋㅋ ㅠㅠ 아뉘,,  맨날 받기만해서 조금이라도 갚으려고 뭘 건네주면 더더더더 챙겨준다. 넘 좋고요! 감사합니다아!

 

 

감사합니다 여러❤️

 

 

 

 

 신나게 이야기하다가 나도 배고파져서 저녁으로 케이크랑 타르트 먹었다. 케이크 진짜 꾸덕꾸덕 너무 맛있음.. 나한테는 좀 달았지만, 우유랑 먹으니까 괜찮았다. 커피가 더 어울렸는데 밤이어서 ㅜㅜ 유유로 만족. 

 

 

여전한 애들,,

 

 

 

 애들한테 밥 얻어먹으러 교회 갔다고 하니까 걍 한국 와서 자기들한테 얻어먹으라 함 ㅋㅋㅋㅋ 웃겼다ㅋㅋㅋㅋㅋㅋ 일단 한국 가면 하강훈한테 감자탕에 왕만두 그리고 샤브올데이 얻어먹기 접수

 

 

 

 호주 물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공격당함. ㅎ 집처분(?) 귀찮아서 그냥 마이너스만 안 되게끔 넘겼는데, 더 받을걸 ^-^ 서로 장사하면 안 되겠다고 다짐한 순간... 

 

 

 

 3년 우리 집 살면서 컴터 방 들어간 거 별로 없는데, 나 대신 야무지게 쓰고 있어서 대리만족 중. 근데 조명 좀 써라.. 

 

 그리고 이건 뭐 말하다가 오타 났는데, 절대로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는 외국인의 조언.. 설명도 안 해주는 거 보면 더럽거나 야하거나 뭐 그런 거겠지 암튼 안 쓰는 걸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