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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2025 워킹홀리데이

32살, 호주 워홀 진짜 막차 : 퍼스50~51일차 (계속 일-집, 일-집 하는 바쁜 일상)

by 띵미. 2025. 8. 22.
📅 D+50
2025.08.19. 화요일

 

 누가 카츠 정리를 제대로 안 해놔서 로스가 겁나 생겼다. 그래서 오늘 밥은 머슬매니아ㅋㅋㅋㅋ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시켜 먹던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너무 많아서 집에 챙겨 옴! 저번에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근무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간 적 있는데 사람들이 나 괜찮냐고 다 걱정했다고 했다. ㅋㅋㅋㅋㅋ 힘들어 보였다면서 ㅎ 그렇게 힘들어 보였나,, 그냥 집 가고 싶어서 멍 때리다가 집간 것일 뿐인데ㅋㅋㅋ

 

대형유튜바의 거만함

 날이 풀리고 점점 뛰고 싶기도 하고 일하는 곳이랑 좀 더 가까웠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해서 파크 근처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매물이 없다. 근데 우리집 충분히 좋아서 이사 가기 싫긴 함ㅋㅋ 귀찮기도 하고

 

아물어가고 있는 상처. 사람들이 볼 때마다 기겁하면서 걱정해준다.
인스타 보다가 맛있어보여서 저장해놓음 ㅋㅋㅋ

 오늘도 하프여서 집에왔더니 오랜만에 하메가 집에 있어서 신나게 이야기했다. 같은 집에 사는데 생활 패턴이 완전 달라서 거의 일주일을 못 봤음 ㅜㅜ 그새 또 새로운 빵을 만들어 왔다며 먹으라고 줬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안 달고 푹신푹신함. 

 

타지에서 일하는 내가 걱정되,,는? 친구들ㅋㅋㅋ 걱정맞지?

 

감사합니다아 재밌게 봐주세요!!!!

 최근 몇 주를 임시 저장만 해놓고 업로드가 늦었는데 누가 댓글을 달아주셨다. 구독자 1명있는 내 티스토리,, 유일한 구독자가 이 분 이신 걸까.. 이거 보고 밀린 거 호다닥 해치웠다. 그래도 밀,, 리겠지만 ㅋㅋㅋㅋ 많은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이 댓글보고 힘 받는 거 조금 납득함ㅋㅋㅋㅋㅋㅋㅋㅋ  

 

 

📅 D+51
2025.08.20. 수요일

 

 비가 와서 김치찜을 해주심..!!! 1시간 이상 푹 끓여서 너무 맛있었다. 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완전 맛있었음ㅋㅋㅋㅋ 한국에서 팔아도 팔릴 맛임. 남아있으면 집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하나도 안 남아있었어서 아쉬웠다.. 

 

퇴근 때 되면 앞머리가 요지경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들 따라 앞머리 내린 이후로 한 번도 앞머리 올려본 적이 없는데, 호주와서 올려보려고 앞머리 기르는 중.. 근데 거지존 벗어나기 너무 쉽지 않다. 그리고 앞머리 없는 내 모습 너무 어색해. 당장 잘라버리고 싶지만,, 차분-히 참는 중이다 ㅋㅋ 

 

 어제 아물어가고 있는 상처 설거지하다가 슥- 긁어버렸다. 순간 소름끼쳐서 욕 나왔음ㅋㅋㅋㅋ 일 끝나고 보면 자꾸 상처가 하나씩 늘어난다. 근데 아프진 않음.. 다 괜찮긴 한데,, 이게 여자 손이 맞나 싶다 진짜로ㅎ; 

 

그리고 남의 집에서 노출증 환자로 살고 있는 김죽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