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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2025 워킹홀리데이

32살, 호주 워홀 진짜 막차 : 퍼스103일차 (휴무엔 바다에서 맥주먹으면서 태닝하는게 최고라고 내가 정함)

by 띵미. 2025. 12. 8.
📅 D+103
2025.10.11. 토요일

 

 

 뭐 할까 하다가 정민님이랑 스카보로 가서 구경하고 태닝 하기로!



집에서 이것저것 챙기고 태닝 오일이 없어서 가는 길에 비치타올이랑 태닝폼 팔길래 하나 사고 바틀샵에서 얼음도 삼 흐흐 

스카보로 도착하니 마켓 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았고, 많았다.. 첨에 온갖 짐들 다 들고 내렸는데, 중간까지 오니까 재밌어 보이는 팝업들이 엄청 많아서 일단 구경부터 하기로 하고 다시 차에 넣어 놈 ㅋㅋㅋㅋㅋㅋ 바보 둘.

 

사람 왕많아

 

 

 한국식 닭강정도 팔고 있었다. 가격대비 별로인 것 같아서 안 사 먹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들어보니 맛없었다고 해서 다행이었다(?)ㅋㅋㅋ

 

 

 

 

스카보로 관련 핀 있었으면 샀을텐데 없어서 패스-

 

 

 

 플리마켓처럼 팝업이 엄청 많았는데 그중에 직접 뜨개한 키링 같은 걸 팔고 있었다. 살까 말까 고민 엄청하다가 일단 내려놓음ㅋㅋㅋ  
 

 

 몽골텐트 안에서 명상체험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애기들 자전거 타는 대회(?)도 하길래 보러 감. 그 옆에 있는 레드불....

 

엄청 가볍게 슥슥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길래 신기해서 엄청 구경했다.ㅋㅋㅋ  다 애기들이었는데 잘하더랑 

 

농구하고 있는 애기들. 다리 진짜 대박 길다 부러워

 

 

 

제법 진지한 꼬마 셀러들.. 귀욤❤️

 

 

 

 

귀여운 그녀의 비치타올ㅋㅋㅋㅋㅋ

 대충 구경 슥-하고 다시 내려와서 어디로 자리 잡을까 하다가 저번에 태닝 했던 그 장소 그곳으로 갔다. 완전 꿀자리!
 

 

  태닝폼은 처음인데,, 사자마자 뽀개짐. 넘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바르자마자 손이 까매졌다;; 사실 오일인 줄 알고 산건데 폼이었음 ㅠㅠㅠ 그래도 야무지게 다 바르고 맥주 먹으면서 태닝 시작했다. 

 

 

호주는 공공장소에서 술 마시는 거 불법이라는데 사람들 다 마시고 있다. 그리고 인구 밀도에 비해 땅이 엄청 넓어서 잡기도 힘든.. 것 같다. 스카보로는 사람 많아서 쉽게 잡히긴 할 텐데 잘,, 안 잡는 것 같기도 하고.. 

 

울리 백에 얼음 넣고 맥주 쏟아 붓기!!!!!!

 

 

열쇠로 열심히 따주는 minㅋㅋㅋㅋ

 

 

 

 

 

 

 

태닝 끝!

 

 

바다샷 찍어주고~

 

귀여워

 키링 아른거리길래 커플로 샀다ㅋㅋㅋ 정민 이제 가니까 이별(?) 선물로 줬다. 흑흑 그 동안 나 놀아줘서 넘나 감사링...❤️

 

 

 

할로윈 준비중인 노브

 


 가져간 과자랑 맥주도 다 먹었는데도 배고파서 집 가서 밥 먹을까 하다가 아쉽기도하고 해서 세븐그램 갔다.

  칼국수랑 치킨 반마리 시켰다. 국룰 메뉴! 치킨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고, 태닝하고 조금 추운 몸으로 먹는 칼국수 진짜 너무 맛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내 돈 주고 사 먹는 소주,, 22불 에반데,, 오랜만에 먹는 소맥 넘 맛있었다. 열심히 일하자..!! 하루 종일 수다 떨고도 부족해서 또 거의 마감 찍고 나왔다. ㅋㅋㅋㅋㅋ 그래봐야 9시 반 10시긴 하지만ㅎ 근데 뭔 얘기 했는지 기억 안 나는 건 기분 탓이겠지 
 
 
  맥주 먹으면서 태닝 하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건지 몰랐다. 이것 때문에 호주에 계속 남고 싶다고 하면 이상한가ㅎㅎㅎㅎㅎㅎ 근데 좋은데 어떡행 


 

나 빼고 그만 만나 카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