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38
2025.08.07. 목요일
일어나자마자 요거트 때리고 기본 조미료사러 알디로 장을 보러갔다. 돈도 없는디 자꾸 장만 보는 나야.. 그 동안 마트는 많이 갔는데 소금, 설탕 이런건 왜 안 샀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설탕, 소금 돈 주고 사본 적 없음 ㅜㅜ 엄마집에 항상 대용량으로 있었기 때문에 맨날 뽀려와서,,




다음에 다진 마늘 사려고 찍어 놓음 ㅋㅋㅋ 우유는 용량이랑 가격 다 같은데 뭐가 다른가 했더니 챗지피티가 지방차이라고 했다. 근데 그냥 유통기한 제일 긴 걸로 샀다.


집와서 감자랑 계란 삶아서 마요네즈랑 머스타드랑 뭐 이것저것 다 때려넣고 샌드위치 만들어놨다. 귀찮았지만 만들면 뿌듯함ㅋㅋ 근데 식빵은 다 썼는데 속재료가 또 많이 남아버렸다. 나중에 랩 남은거에 싸먹어야징..

식빵뚜껑 하나가 애매하게 남아서 간식으로 먹었다. 치즈를 아래 올려야 했는데 깜빡해버림ㅎ

먹고 있는데 누가 노크하길래 봤더니 새였음. 문 열어달라는 듯이 계속 창문을 두들겼음. 절대 안 열어줘 저리가..
이틀 물 만지는 일 했더니 손이 다 벗겨졌다. 앞으로 괜찮을까 내 손...??
📅 D+39
2025.08.08. 금요일
출근 3일차. 맥심으로 시작하는 하루. 주말 전 날이라 엄청 바빴다. 안 그래도 하나도 모르겠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금방 밥시간이 온다는 것ㅎㅎ 오늘은 비프우동! 짤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었다.ㅋㅋㅋ 먹고 있는데 초밥 가져가서 먹으라길래 냅다 가져옴 ㅎㅎㅎ 여기서 일하면,, 살찔 것 같다...

그리고 주중 마지막 쉬프트 쓰기! 여기는 2주 페이인데 운좋게(?) 2주차에 들어와서 다음주에 페이받는다고 했다 룰루~ 3일 동안 25시간 정도 일했다. 시급이 거의 최저이긴한데 파트타임이라 애뉴얼리브랑 식리브 있어서 다행인 것 같기두,,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말하길 나름 쉬프트 많이 받는 편이라고 좀 하다가 적응 되면 투잡하라고 했다. 주방일에 25불이면 좀 양심없는 것 같긴 한데 요식업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ㅜㅜ 글구 무경력이니 감수해야지 뭐,, 호주 경력이 생긴 것에 감사하자 띵미얌 ^-^ 취직 일주일만에 배가 불러버린 나란 인간 ㅎ


오늘도 초밥파티. 진짜로 여기서 일하면 살찔 것 같다...





사주쟁이 글이 한 번 뜨더니 계속 뜬다. 두루뭉술해서 나도 할 수 있는 말이긴한데, 좋은말이라 재밌음ㅋㅋㅋ 개띠들 운세 보고가십시오~